신페리오는 미리 정한 '숨은 홀'들의 타수로 그날의 핸디캡을 산출해, 친 타수에서 빼 네트 스코어로 순위를 매기는 핸디캡 산출 방식입니다. 참가자가 핸디캡을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돼, 실력 차가 큰 아마추어·동호회 대회에서 자주 씁니다.
실력 차이가 나는 사람들이 한 대회에서 겨루려면 핸디캡으로 보정해줘야 공평합니다. 신페리오는 그 핸디캡을 정하는 방식이에요. 자주 오해하는데, 신페리오는 시상 방식이 아니라 핸디캡을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신페리오가 뭔가요
참가자마다 정확한 핸디캡을 알기 어려울 때, 그날 친 스코어를 가지고 핸디캡을 만들어 쓰는 방법입니다. 동호회나 사내 대회처럼 초보부터 싱글까지 섞여 있을 때, 친 타수 그대로(그로스)로만 줄을 세우면 잘 치는 사람이 무조건 이기죠. 그래서 핸디캡을 빼서 네트 스코어로 다시 순위를 매깁니다.
핵심은 “숨은 홀”입니다. 주최 측이 18홀 중 일부 홀을 미리 정해두되 참가자에게는 알리지 않습니다. 어느 홀이 점수에 반영되는지 모르니 특정 홀에서 일부러 잘 치거나 못 치는 조작을 막을 수 있어요.
계산은 이렇게 합니다
보통 숨은 홀 12개를 잡습니다. 그 12홀에서 친 타수를 모두 더한 뒤, 1.5를 곱하고, 코스 기준 타수(보통 72)를 뺀 다음, 그 값의 80%를 핸디캡으로 정합니다. 소수점은 반올림하고요. 마지막으로 그날 친 총타수에서 이 핸디캡을 빼면 네트 스코어가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이 92타를 쳤고 숨은 12홀의 합계가 60타였다고 해볼게요. 60에 1.5를 곱하면 90, 거기서 72를 빼면 18, 18의 80%는 14.4. 이 14.4가 핸디캡입니다. 그날 친 92타에서 14.4를 빼면 네트 77.6. 다른 참가자도 같은 식으로 네트를 구해 가장 낮은 사람이 우승입니다.
손으로 하면 조견표를 들고 한 명씩 계산해야 해서 시상식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노라라 운영 콘솔에서는 숨은 홀만 미리 지정해두면, 스코어가 들어오는 즉시 핸디캡과 네트가 자동으로 계산돼 리더보드에 바로 반영됩니다. 참가자는 곧 출시되는 노라라 앱에서 자기 네트 순위와 스코어카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운영할 때 챙길 점
숨은 홀은 시상 전까지 비공개로 두는 게 원칙입니다. 미리 새어 나가면 보정의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네트가 같은 동타가 나오면 보통 카운트백으로 가립니다. 마지막 홀부터 거슬러 올라가며 더 잘 친 사람을 앞에 두는 방식이에요.
신페리오 외에 친 타수 그대로 겨루는 스트로크(그로스), 홀마다 점수를 포인트로 환산하는 스테이블포드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순위를 매길지는 대회 성격에 맞춰 정하면 되고, 부문(남성부·여성부 등)을 나눠 부문별로 시상하는 것도 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리 정한 '숨은 홀'들의 타수로 그날의 핸디캡을 산출해, 친 타수에서 빼 네트 스코어로 순위를 매기는 핸디캡 산출 방식입니다.
핸디캡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그 핸디캡을 적용한 네트 순위로 시상하는 것이라, 순위·시상 자체와는 구분됩니다.
참가자가 핸디캡을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그날 결과로 핸디캡이 정해져, 실력 차가 큰 아마추어·동호회 대회에서 공평한 경쟁이 됩니다.